CBA, RBA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에 AUD 추가 상승 모색할 것

28일(현지시간) 호주 커먼웰스은행(CBA)은 지난주 최근 하락분을 만회한 AUD/USD 환율이 추가 상승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CBA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호주중앙은행(RBA)의 선제 지침 업데이트(변화)에 따른 약세는 이제 대부분 마무리됐다며, 특히 호주와 미국의 2년물 금리차가 안정됐다고 진단했다.

CBA는 내달 6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호주중앙은행이 자산매입 규모를 1,000억 호주달러에서 500억 호주달러로 축소할 경우 호주달러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CBA는 호주중앙은행이 선제 지침에서 비둘기파적인 자세를 보였고, 연준이 다소 매파적인 입장을 나타냈으나 시장은 내년 말 호주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