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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 달러.. 델타 변이 확산으로 강세.. “파월 예의 주시”

FX분석팀 on 08/23/2021 - 09:31

22일(현지시간) 호주커먼웰스은행(CBA)이 미국 달러화가 한주간 상승했으며, 향후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CBA는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경기 순환의 반대에 있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곧 양적 완화 정책의 속도를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말에 예정되어있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이 이번주 핵심 일정이라고 강조했다.

CBA는 파월 의장이 최근의 강력한 노동 시장 데이터에 의해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결과로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FOMC가 테이퍼링 시기를 언제로 선언할 것인지 좀 더 명확한 신호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CBA는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강세를 보일 경우 FOMC가 9월께 테이퍼링을 선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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