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연준 1월 회의서 매파적 색채 더욱 강화할 것

26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보고서를 통해 채권 운용은 듀레이션을 줄이고 커브 플래트닝을 잡아야 한다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매파적인 색채를 더욱더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BoA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3월 금리 인상과 동시에 올해 회의마다 인상 가능성이 살아있다는 것을 시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이번 회의에서 자산매입을 갑작스럽게 중단한다거나 3월 회의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작다고 예측했다.

BoA는 1월 FOMC의 매파적 기조에 따라 채권시장은 명목과 실질 금리 모두 커브 플래트닝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회의는 미국 달러화에도 베타가 낮은 통화 대비 핵심적인 강세 재료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