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BOA, 미 주택시장.. “향후 2년간 고통스러울 것”

BOA, 미 주택시장.. “향후 2년간 고통스러울 것”

FX분석팀 on 11/30/2022 - 08:02

29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최고경영자(CEO)는 경기 침체 전망에도 미국 경제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지만,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앞으로 2년간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이니한 CEO는 인플레이션을 늦춰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이는 주택시장에는 가장 힘든 일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올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했다”며 “이로 인해 많은 젊은 미국인들이 첫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 2년 동안은 주택시장에서 고통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반적인 경제에 대해서는 최근 내년 경기 침체 전망 속에서도 다소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모이니한은 잠재적인 미국 화물철도 파업,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 봉쇄 등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많다면서도 실제 둔화가 있겠지만, 침체가 짧고 온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소비가 꾸준히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최악의 공포는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미국 경제가 계속 세계 회복을 이끌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다른 나라보다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