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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뉴질랜드 인플레 기대치 완화해 75bp 인상 가능성 낮아져

FX분석팀 on 08/08/2022 - 08:45

8일(현지시간) ASB의 마크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의 분기 조사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완화하면서 다음 주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RBNZ가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이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3분기 중 뉴질랜드의 2년 뒤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07%로 지난 2분기의 3.29%보다 낮아졌다. 5년 뒤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2.42%에서 2.33%로 떨어졌다.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나온 결과는 RBNZ를 안심시키는 것이지만, RBNZ가 인플레이션 위로 올라섰다고 자신하기 전까지는 다음 주 50bp를 포함해 정책금리(OCR) 인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2024년부터는 OCR 인하의 포석이 깔릴 것이라고 말했다.

RBNZ는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7월까지 세 차례 회의 연속 기준금리를 모두 50bp씩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다음 주인 17일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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