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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전설 드러켄밀러, 연준 때문에 달러 기축통화 지위 위태로워져

FX분석팀 on 05/12/2021 - 08:50

11일(현지시간) 미국 헤지펀드 전설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이 결국 장기적으로 달러의 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드러켄밀러는 시장이 번창하고 경제가 호황인데도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수조 달러의 채권을 사겠다는 연준의 주장은 장기적인 위험이라며, 통화와 재정정책이 경제 상황과 이렇게 어긋난 시기는 역사상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팬데믹 기간 취한 초기 조치에는 동의하면서도 그 정책 가속 페달을 너무 오랜 기간 밟았고 지적했다.

드러켄밀러는 장기적으로 연준이 지원했던 정책과 과도한 부채와 적자는 전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를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래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어디서나 부의 저장소로 인정받으며 전 세계 중앙은행이 널리 보유하고 있는 달러의 지위를 우려한 것이다.

그는 이 모든 것을 하고, 기축통화 지위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어한다면 자산 거품이 터질 위험이 있다며, 최소 이에 대한 대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채를 화폐화하고 점점 더 많이 지출하게 되면 15년 안에 기축통화 지위를 잃고 그로 인해 생긴 모든 믿을 수 없는 혜택을 처음으로 잃게 되는 게 지금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상화폐 세계에서 도전이 올 수 있다는 생각도 해왔다. 그는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인정하면서도 궁극적인 해결책은 MIT나 스탠포드 출신의 일부 아이들이 고안한 일종의 원장 시스템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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