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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튜더 존스, 연준 물가 상승 무시하면 인플레 트레이드 올인

FX분석팀 on 06/15/2021 - 08:31

14일(현지시간) 1987년 주식시장 붕괴를 주장해 월가의 유명 인사로 떠올랐던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 튜더인베스트먼트 설립자는 소비자물가 상승을 나타내는 최근 경제 지표 관점에서 이번주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존스는 실질적 이벤트였던 이 수치들을 대할 때 연준이 아랑곳하지 않게 이 수치를 치부한다면 인플레이션 트레이드에 강하게 베팅하는 데 청신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연준이 ‘우리가 우리의 길을 가고 있고 상황은 좋다’고 말한다면 인플레이션 트레이드에 ‘올인’할 것이라며, 원자재를 사고, 가상화폐를 사고, 금을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스는 경제 정설은 뒤집혔다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생각은 내가 세상을 보는 방법처럼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콜 시장은 지금 열광하고 있으며 연준이 이번주 움직이지 않을 경우 주식시장에는 청신호지만, 테이퍼링에 나서면 테이퍼 탠트럼을 겪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 다변화 관점에서 좋아하지만, 시장은 광기를 보인다며, 가능한 한 많이 인플레이션 헤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스는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부를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금과 같이 포트폴리오의 일부라며, 비트코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는데,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금 5%, 비트코인 5%, 현금 5%, 상품 5%를 원한다는 것이며 연준이 어떻게 할지를 볼 때까지 나머지 80%를 어떻게 하고 싶은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지난해 10월에 비트코인에 대해 강세론자라며 민주당 정권에서 증세 관측이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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