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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아그리콜, 연준 테이퍼링..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도

FX분석팀 on 06/24/2021 - 08:27

23일(현지시간) 크레디아그리콜은 배포한 자료를 통해 과거 사례에 비춰봤을 때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이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레디 아그리콜은 연준이 2013년 12월에 발표한 테이퍼링을 2014년 시작했을 때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억제됐던 반면 외환시장과 금리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달러와 다른 통화와의 변동성은 증가했는데 급격한 달러강세가 외환 실현 변동성을 촉진했기 때문이다.

이후 다른 중앙은행들이 완화적이거나 혹은 중립정책을 유지하는 동안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시각이 늘어나면서 미국 금리 인상에 기대어 달러가 상승세를 펼쳤다.

크레디아그리콜은 2014년과 비교하면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은 아직 약하다며 금리와 주식시장 변동성이 억눌려 있는 한 계속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달러 전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외환시장 변동성 하방압력이 재부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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