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르츠방크, 미 CPI로 달러 약세 흐름 심화할 것

11일(현지시간) 코메르츠방크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 미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달러에 긍정적일 가능성은 작다며, CPI가 달러 약세 흐름을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이번 지표는 시장의 다음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전망이 시장의 신뢰를 다시 얻고 달러도 강세 압력을 받기 위해서는 12월 CPI가 11월과 거의 비슷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다만, 시장의 예상은 인플레이션이 11월의 7.1%에서 6.5%로 낮아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메르츠방크는 헤드라인 이외의 숫자들도 현재 환경에서는 달러를 추가로 하락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