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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 연은, 잭슨홀 미팅.. 8월26~28일 대면식 진행

FX분석팀 on 05/28/2021 - 09:12

27일(현지시간) 캔자스 연방준비은행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주최하는 전세계 중앙은행 연례회의인 ‘잭슨홀’ 정책 심포지엄이 올해 대면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올해 잭슨홀 미팅을 주최하는 캔자스 연준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됐던 미팅을 올해 대면으로 진행된다고 확인했다.

예년과 다소 형태가 다른 대면 접촉식이지만, 장소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와잉오밍주 잭슨홀 외곽에 위치한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이며 8월 26~28일 열린다.

캔자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이번 행사는 주최 시기에 상응하는 보건 및 안전 지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회의시기에 가까워지면 어떤 기조연설이 실시간 대면식 혹은 온라인식으로 진행될지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잭슨홀 회의를 대면식으로 진행하기로 한 결정은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미국이 점차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는 낙관론이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완전 면역이 형성된 미국인은 전체 인구의 40% 수준이다.

연준이 전통적으로 잭슨홀 미팅을 통해 향후 정책 전환의 신호를 보내왔다는 점에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잭슨홀 연설을 통해 테이퍼링(완화 축소)의 신호를 보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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