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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래머, 투자자들.. 연준 테이퍼링에 과하게 좌지우지되면 안 돼

FX분석팀 on 08/17/2021 - 09:08

16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방송 CNBC ‘매드머니’ 프로그램 진행자인 짐 크래머는 단기 시장 로테이션에는 잠재적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전환 이외에 다른 재료들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투자자들이 연준의 정책 전망에 과하게 좌지우지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크래머는 투자자가 현재 우려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목록을 세워봤을 때, 채권 매입 규모를 점차 축소하고 있는 연준은 이 리스트에서 순위가 상당히 밀려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모든 매수, 매도 결정을 연준 정책 전망에 따라서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준에 대해 끊임없이 집중하는 것은 게으른 사고의 교과서적 행동과 같다고 표현했다.

크래머는 연준의 잠재적인 긴축 정책이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 시장 전망에는 다른 재료도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소비력은 매우 중요한 재료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월마트나 홈디포, 타겟 등과 같은 대형 소매 기업들이 분기별 실적 발표가 예정된 주에는 특히 더 그렇다고 설명했다.

크래머는 아프가니스탄 등의 국가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점과 그것이 특히 미중 관계 등 세계 다른 지역에 함축하고 있는 의미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월가가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실내 활동에 대한 제한이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크래머는 당신에게 관계가 없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이 떠들어서 결국 좋은 주식을 팔아버리는 일이 없도록, 또 시장에서 공포심을 느껴 도망치지 않도록 하려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연준의 테이퍼링으로 인해 전체 시장이 타격을 입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이를 활용해 점차 약세 매수에 나서야 한다면서 업종별 로테이션으로 주식 가격이 급락할 때 특히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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