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파월.. 잭슨홀서 테이퍼링 계획 발표하면 미 증시 약세

26일(현지시간) 스위스쿼트의 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테이퍼링 계획을 밝힐 경우 미 증시에서 단기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연준이 조심스러울지는 몰라도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하려는 계획을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채권 매입 규모 축소 계획을 완전히 되돌리는 것은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그는 테이퍼링 계획을 관철하려는 연준의 행보는 미 증시 약세장을 촉발하고 주요 지수들을 대상으로 차익 실현 매도세를 야기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침체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