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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노리는 게 현명

FX분석팀 on 03/23/2022 - 08:31

22일(현지시간) 밀컨연구소의 윌리엄 리 수석 경제학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적극적인 통화긴축으로 침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 리는 연준이 해야 할 현명한 일은 대차대조표를 목표로 삼고, 미국 경제에서 과열된 분야로 흘러간 과잉 유동성을 없애는 것이라며, 어떤 의미에서는 일부 금리 인상을 나중을 위해서 아껴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치솟는 가운데 연준이 기준금리 50bp 인상을 뜻하는 ‘빅 스텝’을 두 번은 밟아야 하지만, 그 이후에 대차대조표 축소라는 수단을 현명하게 쓰면 경기 침체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앞서 파월 의장은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연방기금금리를 한 번의 회의나 여러 회의에서 25bp보다 더 많이 인상함으로써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 연준은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50bp 금리 인상을 여러 차례 단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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