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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미 10년물 국채 입찰.. “전적으로 끔찍했다”

FX분석팀 on 11/10/2022 - 07:49

9일(현지시간) 블리클리 어드바이저스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미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와 관련, 전적으로 끔찍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입찰의 10년물 발행금리는 4.14% 수준으로 시장 평균 수익률(WI)인 4.106%보다 높았다. 입찰 수요를 반영하는 발행금리와 입찰 전 금리와의 차이인 테일(tail)이 3.4bp로 2016년 이후 가장 컸다. 응찰률은 2.23배로, 6개월 평균 2.41배보다 낮았다.

해외 투자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57.5%로 6개월 평균 64.8%보다 낮았고, 국내수요인 직접 낙찰률은 18.1%로 6개월 평균 18.8%보다 약간 적었다.

부크바 CI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일, 응찰률, 직접과 간접 낙착률 등의 측면에서 자신이 본 최악의 결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제퍼리스의 토마스 시몬스 이코노미스트도 오늘 입찰에서 나온 수치는 매우 형편없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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