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캐나다은행(BOC) 통화정책

2016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 20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
지난해 2차례 금리인하로 경제가 유가 급락에 따른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에 금리 동결 결정
미국 수요가 견조한데다,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 이미 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에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
고용시장이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고, 작년 4분기 성장률이 주춤한 것은 일시적인 요인 때문
올해 캐나다 성장률 전망을 2.0%에서 1.4%로 하향 조정
지난해 4분기 캐나다 성장이 멈춘 것과 다름 없으며, 이는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 때문

◆ 3월 9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
비에너지 부문 수출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지만, 낮은 유가가 캐나다 경제 전망을 약화해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은행은 에너지 부문의 부진은 결국 전반적인 기업들의 투자가 여전히 '매우 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
최근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 확장세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낮은 유가 수준은 캐나다와 다른 에너지 생산국들의 성장을 지속해서 둔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 4월 13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
세계 원자재 가격 하락이 앞으로 몇 년 동안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전망
해외 수요 약화와 기업 투자 감소, 최근 통화가치 상승 등은 경제 전망에 부담 요인
은행은 부정적인 세계와 국내 상황이 은행 전망을 점진적으로 하락시킬 수 있다고 예상
연방정부 예산 정책을 포함한 새로운 재정 정책들이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상쇄시킬 수 있을 것
새로운 재정정책이 캐나다 경제에 눈에 띄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올해 캐나다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4%에서 1.7%로, 내년 성장치는 2.4%에서 2.3%로 소폭 하향 조정

◆ 5월 25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
캐나다 유전 지역인 앨버타주 산불이 2분기 경제성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
캐나다 1분기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와 거의 일치. 다만 앨버타주 산불에 따른 에너지 생산 중단 등으로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1.25%포인트 줄어들 수 있을 전망
앨버타주 복원과 원유 생산 재개로 3분기에는 경제가 반등세를 보일 것

◆ 7월 13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 결정
수출 둔화와 약한 투자 전망으로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경제 기본 체력은 경제 성장을 끌어올리는 상황으로 남아있지만, 세계 환경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으로 불확실하게 됐다
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약화했고 최근 몇 달 동안 수출 지표도 예상보다 약한 수준
버타주 화재로 2분기 성장이 둔화할 수 있겠지만 미국의 강한 수요와 산불 영향 회복, 재정 완화적 정책들은 하반기 경제 성장을 지지할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

◆ 9월 7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를 0.50%로 유지하기로 결정. 은행 금리와 예금금리 역시 각각 0.75%와 0.25%로 동결
2016년 상반기 글로벌 성장은 지난 회의에서 제시했던 것보다 느려졌다. 그럼에도 은행은 올 하반기에 성장세가 점차 강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지속
미 경제는 기업과 주택투자의 위축을 현저하게 반영해 지난 2분기 예상보다 약해졌다
견실한 고용시장과 소비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성장을 지탱하는 요인으로 남아있다. 기업투자 전망은 다소 불투명. 세계 금융 상황은 7월부터 좀더 경기 조절적으로 남아있다.
2분기 캐나다 경제는 다소 위축됐으며, 올 하반기에는 상당히 반등할 것으로 예상

◆ 10월 19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 하기로 결정
올해 상반기 수출 약세가 지속해서 경제에 부단이 됐다
수출은 향후 2년간 기존 전망보다 느린 속도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
경제 전망에 큰 영향을 주는 수출 전망에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
새로운 주택 관련 정책이 주택 투자를 제한하게 될 것이며 주택시장 과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12월 7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
3분기 캐나다 경제는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4분기에는 이 같은 회복세가 더욱 강해질 것
세계 경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기업들의 투자와 비에너지 부문 수출은 실망스럽다
고용 증가에도 경제에 일부 부진한 모습이 관찰된다
물가는 낮은 식품 가격으로 기대보다 약간 약한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