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캐나다은행(BOC) 통화정책

2015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 21일 (기준금리 0.75% - 25bp 인하)

유가 급락과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를 연 0.75%로 25bp 인하 결정
유가 급락으로 올해 상반기 캐나다의 성장률이 작년 4분기 2.5%보다 낮아진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2분기 CPI 상승률은 현 분기 0.5% 상승보다 낮아진 0.3% 상승 수준을 보일 것이며, 근원 CPI는 2% 근처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
2015년 하반기에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며, 헤드라인 CPI가 3분기 0.5%를 기록한 뒤 4분기에는 1.2% 오를 것으로 전망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4%에서 2.1%로 낮추고, 반면 2016년엔 2.3%에서 2.4%로 소폭 상향 조정

참고:

지난 200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

◆ 3월 4일 (기준금리 0.75%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75%로 동결 결정
지난 1월 금리인하 이후 경제가 예상대로 움직이고 있으며, 금융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다만, 유가 하락 충격에 대해서는 우선 고려하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 4월 15일 (기준금리 0.75%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75%로 동결 결정
1분기 캐나다 경제가 정체 상태에 머물렀으나, 유가 급락에 따른 쇼크가 해소되면서 미국 경제 회복과 맞물려 캐나다 경제가 2분기 이후 회복할 것으로 기대
1분기 경제성장률은 0.0%를 기록했으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9%로 제시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정책도 캐나다 경제 회복에 긍정적으로 기역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불필요한 보험은 필요없을 것으로 판단
경제가 비틀거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나, 비 에너지 부문의 회복세에 힘입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

◆ 5월 27일 (기준금리 0.75%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75%로 동결 결정
미국 경제 탄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2분기 캐나다 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
저 유가로 인한 경제 부진 요인이 지속되고 있으나, 국내 소비가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
최근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하반기에는 동력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미국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일 될 전망

◆ 7월 15일 (기준금리 0.50% - 25bp 인하)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50%로 종전보다 25bp 인하 결정
캐나다 전체 CPI 상승률은 1.0% 근처에 머물고 있으며, 근원 CPI는 2%에 근접하고 있다
글로벌 성장은 2015년 초반에 다소 주춤했으나, 하반기에 연간 평균 3.0% 정도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 2016년과 2017년엔 3.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2015년 캐나다 성장률 전망은 상반기 서서히 위축됐으나, 3분기와 4분기 에너지부분 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전체적인 경기 회복을 이끌 것으로 전망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1.0%를 소폭 웃도는 정도로, 2015년과 2016년은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
캐나다 경제는 2017년 상반기에 설비가 완전 가동되고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에 이르는 상태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

참고:

기준금리 25bp 인하
올 들어 두 번째 기준금리 인하 단행

◆ 9월 9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50%로 동결 결정
캐나다의 물가 상승률과 경제 성장이 중앙은행의 최근 전망치와 부합하며, 캐나다의 자원부문은 석유와 다른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여전히 조정이 진행 중이고, 다른 부문으로의 영향도 나타났다
다만, 경고한 가계 부문 지출과 미국의 강한 경제는 캐나다 경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만드는 요인이 됐다고 진단
중국과 신흥시장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시장 변동성을 높이고 원자자 가격을 하락하게 만들어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됐다
그러나 그동안 달러화 대비 하락세를 보였던 캐나다 달러의 움직임은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했고, 캐나다 경제가 수출 중심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 10월 21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50%로 동결 결정
인플레이션은 지난 7월 전망에 맞춰 개선되고 있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목표 범위 하단 근처에 남아있다
올 하반기 성장률 반등을 이유로 2015년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제시
다만, 최근 유가의 하락과 여타 원자재 가격의 약세, 그리고 기업투자 계획 축소 등으로 2016년과 2017년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2.0%, 2.5%로 하향 조정
조기 금리인하와 낮은 캐나다달러가 비 원자재부문 성장을 견인. 근원 인플레이션은 목표치 2%에 근접
캐나다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2017년 초까지 목표치 2%를 밑돌 것으로 예상

◆ 12월 2일 (기준금리 0.5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글미 목표를 연 0.50%로 동결 결정
인플레이션이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진단
4분기 성장률은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캐나다 경제는 미국의 수요 증가와 캐나다달러 약세 등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다만, 기업들의 투자는 원자재 가격 하락을 둔화됐으며, 특히 에너지 부문의 경우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