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도 BOJ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2021년도 BOJ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21일 (기준금리 -0.10% - 동결)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0.10%로 유지
2020년 회계연도 기준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5.5%에서 -5.6%로 조정하고, 작년도 근원 소비자물가(CPI) 증가율 전망치는 -0.7%에서 -0.6%로 소폭 상향
올해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3.6%에서 3.9%로 수정. 근원 CPI 증가율 전망치는 0.4%에서 0.5%로 상향
2022년 실질 GDP는 1.8% 증가할 것으로 추정. 내년도 근원 CPI는 0.7% 오를 것으로 전망
연간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800억 엔으로 유지하고, 연간 총 20조엔까지 계속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자산을 매입한다는 계획도 계속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해 10년물 금리가 제로 근방에서 유지되도록 할 것. 이를 통해 경제 활동과 물가 변화에 따라 금리가 어느 정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는 가이던스도 유지
팬데믹 영향은 백신이 광범위하게 보급될 경우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 다만, 보급 속도와 백신 효과 등은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일본 경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매우 높은 불확실성을 갖고 있다. 향후 개선되는 추세를 따라갈 것
팬데믹 영향을 주시하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주저하지 않을 것

참고:

찬성 7, 반대 1로 정책 결정

◆ 4월27일 (기준금리 -0.10% - 동결)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0.10%로 유지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상한선과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800억 엔으로 유지
연간 총 20조 엔까지 계속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자산을 매입한다는 계획도 동결
단기금리와 장기금리가 현 수준이나 보다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 필요하면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실행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9%에서 4.0%로 상향 조정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
올해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 0.5%에서 0.1%로 하향 조정
2022년 근원 CPI 전망치는 0.8%로 기존 전망치 0.7%보다 소폭 상향 조정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최소 3년이 더 걸릴 것

◆ 6월18일 (기준금리 -0.10% - 동결)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0.10%로 유지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상한선과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800억 엔으로 유지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
코로나19 상황이 이전보다는 개선됐으나 여전히 기업들의 자금 조달은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해 내놨던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할 것
이에 따라 '자금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기존보다 6개월 연장해 2022년 3월까지 진행
기후변화가 경제와 물가, 금융 시장 상황에 중장기적으로 매우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기후변화와 관련한 대출 창구도 마련할 것
이 새로운 창구에 대한 윤곽은 오는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공개될 것이며 올해 내에 개시될 예정

◆ 7월16일 (기준금리 -0.10% - 동결)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0.10%로 유지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상한선과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800억 엔으로 유지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
앞으로 코로나19 영향을 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지체하지 않고 추가완화를 강구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8% 수준이 될 것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 전망은 종전 01%에서 0.6%로 상향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투자나 대출을 늘리는 금융기관에 제로 금리로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만기는 1년이지만, 얼마든지 롤오버가 가능

참고:

찬성 8, 반대 1로 금리 동결 결정

◆ 9월22일 (기준금리 -0.10% - 동결)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0.10%로 유지. 정부채 매입에 상한선을 두지 않을 것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상한선과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800억 엔으로 유지.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
방역 대책으로 일본 경제에서 서비스 부문이 고전하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한 것
일본의 경기 상황에 대해 "계속해서 어려운 상태에 있지만, 기조 자체는 회복되고 있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
코로나19가 경제에 주는 영향을 주시하며 필요할 경우 주저없이 추가 금융완화를 단행할 것
수출과 생산은 일부 공급 제약 영향을 받고 있으니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동향을 계속 주시할 것. 코로나19 백신 접종 보급이 앞으로 소비 회복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

◆ 10월28일 (기준금리 -0.10% - 동결)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0.10%로 유지.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매입 규모도 20조 엔으로 유지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상한선과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800억 엔으로 유지
2021년 회계연도 일본의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8%보다 하향 조정한 3.4%로 제시. 반면 2022년은 기존 2.7%에서 2.9%로 상향조정. 2023년은 1.3%로 유지
2021년 회계연도 근원 CPI 전망치는 종전 0.6%보다 낮춘 0.0%로 제시. 2022년과 2023년 근원 CPI는 각각 0.9%와 1.0%로 유지
최근 민간 소비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출과 생산도 최근 공급망 관련 부진에도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참고:

찬성 8, 반대 1로 금리 동결 결정

◆ 12월17일 (기준금리 -0.10% - 동결)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0.10%로 유지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상한선과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800억 엔으로 유지
내년 4월부터 CP·회사채 보유액을 총 5조엔 정도로 감축. CP·회사채 보유액을 단계적으로 줄여 팬데믹 전의 보유액 수준으로 돌아갈 것
일본 내 금융 상황이 전체적으로 좋아졌다
다만, 다른 주요국과 달리 물가 상승률이 급등하지 않아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
소기업 지원 목적의 특별 대출 프로그램 중 일부를 내년 9월까지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