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도 BOJ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2013년도 BOJ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21일 ~ 22일 (기준금리 0.10%)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1%에서 2%로 상향. 자산매입 규모는 76조엔으로 유지. 자산매입기금을 통해 2014년 1월부터 매월 13조엔의 자산을 무기한 매입할 것. 신용대출 프로그램은 25조엔으로 유지
디플레이션 탈피와 지속적인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 정부와 BOJ간 정책을 연계하기로 결정
2013 회계연도 실질 GDP 성장률은 2.3%, 2014년엔 0.8%로 전망
2013 회계연도 근원 CPI 전망치는 0.4%, 2014년엔 0.9%로 전망
디플레이션 타개를 위해 정부와 협조해 나갈 것

참고:

일본정부와 공동 성명 발표

◆ 2월13일 ~ 14일 (기준금리 0.10%)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76조엔으로 유지하기로 결정. 신용대출 프로그램은 25조엔으로 유지 (총액 101조엔)
일본의 경기 판단을 종전 '경기가 여전히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에서 '경기가 바닥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로 상향 조정
물가상승률 목표인 2%에 이를 때까지 제로금리 기조를 고수하자는 미야오 위원의 제안은 8대 1로 부결
물가 목표 2%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제로금리 정책과 금융자산 매입 등의 조치를 각각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계속하는 강력한 금융완화를 추진할 것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 3월6일 ~ 7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76조엔으로 유지하기로 결정. 이와 함께 신용 대출 프로그램도 25조로, 매월 일본 국채 매입 규모도 1조8000억엔으로 유지
일본 경제가 취약세를 멈췄으며, 산업생산도 감소세를 중단했다며 경기판단 상향. 일본 경제는 당분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무제한 자산매입 즉각 시행을 주장한 시라이 위원의 제안은 8대 1로 부결
2% 물가 상승 목표에 근접할 때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자는 미야오 위원의 주장은 8대 1로 통과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시라카와 총재 주재 마지막 회의. 추가 통화완화책 미뤄

◆ 4월3일 ~ 4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2% 물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장기국채와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투자신탁(J-REIT) 매입을 확대하고 만기물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양적-질적 금융완화' 도입
자금시장 운용 목표를 기존 익일물 금리(콜금리)에서 본원통화로 변경. 이는 BOJ의 국채 보유량을 두배로 늘리며 본원통화도 연 60~70조엔에 상당하는 기준으로 증가시킴
국채 매입에 연 50조엔을 투자해 매월 국채 매입액은 기존 매입량의 두 배 수준인 약 7조엔에 달할 전망. 또한, 매입 국채를 40년 만기까지 확대키로 결정

참고:

구로다 총재 취임 후 첫 회의
전례없는 공격적 완화책 발표. 양적-질적 양적완화 (만장일치로 결정)

◆ 4월26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60~70조엔 늘리는 종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일본 경제가 점차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가 나타날 것
일본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2.9%로 상향 조정. 내년 전망치도 0.8%에서 1.4%로 올리고 2015년에는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일본의 올해 근원 CPI 상승률 목표치를 0.4%에서 0.7%로, 2014년엔 0.9%에서 1.4%로 각각 올리고, 2015년엔 1.9%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
물가상승률의 상향 조정은 양적-질적 통화 완화에 기반을 둔 것으로, 2%대의 물가 목표치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 5월21일 ~ 22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60~70조엔 늘리는 종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일본의 경기 판단을 '하락세를 멈추고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에서 '회복하고 있다'로 상향 조정
일본 경제가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물가상승률도 오를 기미가 보인다
2%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50조엔을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강조
최근 일본 국채금리가 오르긴 했지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또한 앞으로 일본 국채금리가 갑자기 치솟는 일은 없을 것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경기판단 상향 조정

◆ 6월10일 ~ 11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60~70조엔 늘리는 종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일본의 경기 판단을 '회복하려 하고 있다'에서 '회복되고 있다'로 상향 조정
당초 계획대로 장기 국채매입을 통한 양적-질적 금융완화 지속 결정. 또한, 이전 발표대로 70개 금융기관에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총 3조1519억엔을 대출하기로 결정
일부 위원들 장기 금리의 급상승을 막기 위해 연 0.1%의 고정금리로 금융기관에 자금을 공급하는 데 있어 기간을 현행 최장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방안 검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현 시점에선 불필요하나 나중에 필요하게 되면 도입을 검토할 것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경기판단 상향 조정

◆ 7월10일 ~ 11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60~70조엔 늘리는 종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일본의 경기 판단을 '개선되고 있다'에서 '완만한 회복'이라는 표현으로 상향 조정. '회복'이란 용어가 들어간 것은 2011년 1월 이후 처음
일본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9%에서 2.8%로 하향 조정. 내년 전망치도 1.4%에서 1.3%로 낮추고 2015년에는 1.6%에서 1.5%로 하향 조정
일본의 올해 근원 CPI 상승률 목표치를 0.7%에서 0.6%로, 2014년엔 1.4%에서 1.3%로 각각 낮추고, 2015년엔 1.9%로 유지
2년 안에 물가상승률을 2%로 올리기 위해 통화 공급량을 두 배로 늘린다는 방침도 재 확인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경기판단 상향 조정.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회복' 표현 사용

◆ 8월7일 ~ 8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60~70조엔 늘리는 종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일본 경기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 향후 경기에 대해서도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
일본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됙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예상대로 추가 부양책 없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
장기국채와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투자신탁(REITs) 등을 매입해 통화 공급량을 늘릴 것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 9월4일 ~ 5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60~70조엔 늘리는 종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일본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다'로 경기 판단 유지.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완만한 회복을 계속할 것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
설비투자는 기업수익이 개선돼 회복하고 있다고 진단. 고용과 소득환경은 개선의 움직임이 보인다고 표현
개인소비는 계속해서 견고한 추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기존 진단 유지. 수출은 '회복되고 있다'에서 '회복 추세'로 표현 변경. 소비자물가지수는 '0%대 후반'
유럽 재정위기와 신흥국 위기, 그리고 자원국의 동향과 미국 경제회복 속도 등의 불확실성이 가장 큰 리스크로 작용
2% 물가 상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안정적으로 지속할 것이며, 경제-물가 정세에 대해 상하 양방향의 위험 요인에 대해서도 검사하고 필요한 조정을 할 것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 10월3일 ~ 4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60~70조엔 늘리는 종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양적완화 조치를 2%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할 것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에 있다는 전달의 경기판단 유지
신흥국 경제와 미국 경제 회복세 등은 일본 경제에 리스크가 될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 10월31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60~70조엔 늘리는 종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올해 일본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2.7%로 하향 조정. 내년 전망치는 1.3%에서 1.5%로 상향하고, 2015년엔 1.5%로 유지
올해 일본의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0.6%에서 0.7%로 상향하고, 내년 전망치는 1.3%로 유지. 2015년은 1.9% 상승할 것으로 전망
2년 내 2% 물가 목표 달성에 꾸준히 다가서고 있다. 다만, 이머징 경기 둔화 등 해외 부문의 역풍 경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는 가운데, 선진국의 주도로 해외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 11월20일 ~ 21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60~70조엔 늘리는 종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일본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기존 판단 유지. 해외 경제는 일부 둔화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달성할 때까지 완화 기조를 지속할 것
필요 시 정책을 조정한다는 방침 재 확인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

◆ 12월19일 ~ 20일 (기준금리 0.10% )

기준금리를 0~0.10%로 동결하고,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60~70조엔 늘리는 종전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2%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시점까지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지속할 것이지만, 상하 양방향의 위험요인을 점검해 필요한 조정을 실시할 것
일본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확산을 수반하면서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특히, 고용 및 소득 관련 환경은 '개선 움직임'에서 '개선'으로 상향 조정
미래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내년 4월 소비세율 인상의 변수가 있지만 완만한 회복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참고:

만장일치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