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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금리, 미 국채 연동하며 상승

FX분석팀 on 01/06/2022 - 08:38

6일(현지시간)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2시30분 현재 전장대비 2.97bp 오른 0.1163%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1.27bp 상승한 0.5042%, 30년 금리는 1.17bp 높은 0.7132%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7612%로 전장대비 0.57bp 뛰었다.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금리가 중앙은행 통화 긴축 우려에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밤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지난 12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대체로 경제 즉 고용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개인적 전망을 고려할 때,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이른 시점에 혹은 더 빠른 속도로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 금리는 장 초반의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했다. 이날 닛케이 225 지수가 2% 넘게 떨어졌지만, 채권 매물 압력을 크게 제한하지는 못했다.

금리는 구간별로 초장기물 위주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커브 플래트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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