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CPI 발표 앞둔 관망세 속 소폭 상승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894.80 [△12.35] +0.16%

프랑스 CAC40 지수
7,146.51 [△16.78] +0.24%

독일 DAX30 지수
15,315.89 [△7.91] +0.05%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 1월 CPI를 확인 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경로에 대한 방향이 잡힐 전망이다.

한편, 영국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를 가까스로 피했다. 주가에는 지지 재료가 됐다. 지난 10일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5%를 기록하며 4분기 전체로는 역성장을 겨우 면했다.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영국 경제가 생각보다 더 튼튼하다는 점이 확인됐지만 우리는 아직 숲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