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UBS-CS 인수 안도에 상승 Stoxx 0.98% 상승

영국FTSE100 지수
7,403.85 [▲ 68.45] +0.93%
프랑스CAC40 지수
7,013.14 [▲ 87.74] +1.27%
독일DAX30 지수
14,933.38 [▲ 165.18] +1.12%

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UBS가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면서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경감되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45포인트(0.93%) 상승한 7,403.85에, 프랑스CAC40지수는 87.74포인트(1.27%) 상승한 7,013.14에, 독일DAX30지수는 165.18포인트(1.12%) 상승한 14,933.3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29포인트(0.98%) 상승한 440.60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스위스 당국의 구제 조치에도 일제히 약세로 시작했지만 결국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상승 마감했다.

UBS는 CS 인수를 위해 30억 스위스 프랑(32억5000만 달러)을 지불했는데 이는 지난 금요일 시장 종가 보다 약 60% 낮은 액수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이번 합병에 대해 “예외적 상황 속 스위스 경제를 보호하고 금융 안정선을 보장하기 위해 해결책을 찾은 것”이라며 “이는 스위스 연방 정부와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과 SNB의 지원에 따라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