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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FOMC 대기 속 은행주 실적 호조 Stoxx 0.02% 상승

FX분석팀 on 04/28/2021 - 14:28

 

영국FTSE100 지수
6,963.67 [▲ 18.70] +0.27%
프랑스CAC40 지수
6,306.98 [▲ 33.22] +0.53%
독일DAX30 지수
15,292.18 [▲ 42.91] +0.28%

 

2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장 마감 후 있을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은행주의 호실적에 힘입어 일제히 완만하게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8.70포인트(0.27%) 상승한 6,963.67에, 프랑스CAC40지수는 33.22포인트(0.53%) 상승한 6,306.98에, 독일DAX30지수는 42.91포인트(0.28%) 상승한 15,291.1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07포인트(0.02%) 상승한 439.92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의 발표를 대기하며 급등락을 반복한 이날 증시는 실적발표에 기대어 상승력을 나타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1분기에 9억800만유로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1분기 4300만유로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에 도이치뱅크는 6%넘게 상승했다.

스페인의 산탄데르은행도 1분기 순이익이 16억800만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늘었다.

톰 도너 아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유럽주식 투자이사는 “시장 수준에서 유럽은 지금까지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회복이 상당히 날카롭고 강력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음이 분명하다”면서 “여전히 시장에서 은행과 자동차 주식의 순환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투자자들은 예정된 FOMC를 앞두고 큰 베팅을 하지 않았다. 정책 입안자들은 충분한 경제 발전이 이루어질 때까지 통화 정책을 완화하려는 입장을 재확인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기업의 수익은 전년 대비 71.3%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주 예상치 인 61.2% 증가에서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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