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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파월 연설 앞두고 혼조세 Stoxx 0.23% 상승

FX분석팀 on 02/07/2023 - 15:21

 

영국FTSE100 지수
7,864.71 [▲ 28.00] +0.36%
프랑스CAC40 지수
7,132.35 [▼ 4.75] -0.07%
독일DAX30 지수
15,320.88 [▼ 25.03] -0.16%

 

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장 마감 후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8.00포인트(0.36%) 상승한 7,864.71에, 프랑스CAC40지수는 4.75포인트(0.07%) 하락한 7,132.35에, 독일DAX30지수는 25.03포인트(0.16%) 하락한 15,320.8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03포인트(0.23%) 상승한 458.1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발언을 대기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최근 발표된 1월 고용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했다.

연준 내 대표적 매파(통화긴축 선호) 위원중 하나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고용이 크게 늘었다는 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와 관련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의미”라고 말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또 독일의 12월 산업생산은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도 부담이 됐다.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12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3.1% 감소했으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0.6% 감소보다 더 부진했다.

마켓워치는 “산업생산이 3.1%나 감소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월간 기준 최대 하락폭”이라며 “독일 경제 침체 우려가 다시 불거질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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