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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코로나 재확산 경계하며 혼조세 Stoxx 0.13% 하락

FX분석팀 on 04/23/2021 - 14:15

 

영국FTSE100 지수
6,938.56 [▲ 0.32] +0.00%
프랑스CAC40 지수
6,257.94 [▼ 9.34] -0.15%
독일DAX30 지수
15,279.62 [▼ 40.90] -0.27%

 

2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전세계 각지에서 다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 등을 주시하며 대부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32포인트(0.00%) 상승한 6,938.56에, 프랑스CAC40지수는 9.34포인트(0.15%) 하락한 6,257.94에, 독일DAX30지수는 40.90포인트(0.27%) 하락한 15,279.6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59포인트(0.13%) 하락한 439.04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인구 2위인 인도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을 시작으로 일본과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인도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33만 명, 일본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천 명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하루 사망자가 360명을 기록하여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내고 있다.

수산나 스트리터 하그리브스 랜즈다운 수석 투자 및 시장 분석가는 “우리는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 제3의 코로나 감염 물결을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지수가 얼마나 성장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로 계속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발표된 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유로존은 4월에도 제조업 업황은 호조를 보였지만 서비스업은 다소 부진했다. 독일의 4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66.4로 집계됐고, 서비스업은 50.1을 기록했다. 유로존의 4월 합성 PMI 예비치는 53.7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52.9를 상회했다.

다만, 기업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STOXX 600 기업 중 약 10%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그중 67%가 수익 기대치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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