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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지표 부진/연준 긴축 우려 지속 Stoxx 1.04% 하락

FX분석팀 on 02/24/2023 - 19:44

 

영국FTSE100 지수
7,878.66 [▼ 29.06] -0.37%
프랑스CAC40 지수
7,187.27 [▼ 130.16] -1.78%
독일DAX30 지수
15,209.74 [▼ 265.95] -1.72%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경제지표 부진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9.06포인트(0.37%) 하락한 7,878.66에, 프랑스CAC40지수는 130.16포인트(1.78%) 하락한 7,187.27에, 독일DAX30지수는 265.95포인트(1.72%) 하락한 15,209.7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80포인트(1.04%) 하락한 457.70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경제 지표 약세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이날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4%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2% 하락보다 더 낮아진 수치이며 시장 예상치 1.1% 증가를 하회했다.

ING 애널리스트인 카스턴 브레스키는 “독일 경제는 재정 지원 등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곧 강한 반등을 보장할 수는 없다”며 “경제의 회복력을 축하하는 것은 다소 시기상조였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적 불황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월 마이너스(-) 45에서 -38로 올랐고, 독일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지난 2월 -33.8에서 -30.4로 상승했다.

한편 이날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는 전년 비 4.7%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로써 연준의 3월 회의에서 50bp 인상이 고려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악형을 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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