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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잭슨홀 경계하며 혼조세 Stoxx 0.02% 하락

FX분석팀 on 08/24/2021 - 15:40

 

영국FTSE100 지수
7,125.78 [▲ 16.76] +0.24%
프랑스CAC40 지수
6,664.31 [▼ 18.79] -0.28%
독일DAX30 지수
15,905.85 [▲ 53.06] +0.33%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주최하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6.76포인트(0.24%) 상승한 7,125.78에, 프랑스CAC40지수는 18.79포인트(0.28%) 하락한 6,664.31에, 독일DAX30지수는 53.06포인트(0.33%) 상승한 15,905.8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09포인트(0.02%) 하락한 471.79에 거래를 마쳤다.

오는 26~28일 개최되는 잭슨홀 심포지엄 이벤트에 시선이 고정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지 여부를 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니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연준 의사록이 발표된 이후 테이퍼링 시작에 대한 합의가 2022년 초에서 2021년 12월로 약간 앞당겨졌다”며 “잭슨 홀의 매파적 놀라움은 덜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다음 주요 시장의 관심사는 아마도 9월 3일의 미국 노동 시장 보고서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럽증시는 장초반 미국의 코로나 백신 전면 승인으로 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독일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폭을 확대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지난주 매도세가 기록적인 수준을 넘어선 후 소폭 상승하다가 다시 하락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 및 레저주가 1.5% 상승해 1위를 차지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와 원자재주가 그 뒤를 이었다.

나스닥은 미국 보건 당국이 미국 접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조치로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SE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에 대한 완전한 승인을 승인한 후 투자심리가 호조됐다.

지난주 미국과 아시아 경제의 데이터가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를 시사한 후 세계 주식이 흔들린 바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델타 변이 급증으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새로운 규제가 촉발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의 4월부터 6월까지 분기 동안 GDP는 1.6% 증가했으며 이는 민간 소비와 국가 지출의 도움으로 이전 추정치인 1.5%보다 약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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