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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영국 GDP에 안도 Stoxx 1.30% 상승

FX분석팀 on 09/30/2022 - 17:20

 

영국FTSE100 지수
6,893.81 [▲ 12.22] +0.18%
프랑스CAC40 지수
5,762.34 [▲ 85.47] +1.51%
독일DAX30 지수
12,114.36 [▲ 138.81] +1.16%

 

30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증가세를 보인 것에 안도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2.22포인트(0.18%) 상승한 6,893.81에, 프랑스CAC40지수는 85.47포인트(1.51%) 상승한 5,762.34에, 독일DAX30지수는 138.81포인트(1.16%) 상승한 12,114.3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96포인트(1.30%) 상승한 387.85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통계청 발표 영국의 2분기 GDP 확정치가 전기 비 0.2%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지난 예비치 0.1% 감소를 역전한 것으로 최근 영국 정부의 감세안 발표로 출렁였던 투심을 잠시나마 안도시키는 역할을 했다.

여기에 전날 영국중앙은행(BOE)이 긴급 국채매입 조치에 나서 파운드화 가치가 감세안 발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며 영국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는 다소 줄었다. 다만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감세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불안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 밖에 유럽연합(EU) 통계 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0.0% 뛰었다. 이는 직전 달인 8월(9.1%)에 비해서도 물가 상승세가 강화된 것으로, 로이터 통신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9.7%)도 뛰어넘었다.

특히 일부 회원국의 경우 70여 년 만에 가장 가파른 물가상승률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CB가 사용하는 지표(HICP)를 기준으로 환산한 국가별 물가상승률 추정치는 독일 0.9%, 프랑스 6.2%, 이탈리아 9.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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