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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연준 테이퍼링 전망 완화에 Stoxx 0.39% 상승

FX분석팀 on 06/04/2021 - 14:50

 

영국FTSE100 지수
7,069.04 [▲ 4.69] +0.07%
프랑스CAC40 지수
6,515.66 [▲ 7.74] +0.12%
독일DAX30 지수
15,692.90 [▲ 60.23] +0.39%

 

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아쉬움 결과를 내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테이퍼링 전망이 한발 물러서자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69포인트(0.07%) 상승한 7,069.04에, 프랑스CAC40지수는 7.74포인트(0.12%) 상승한 6,515.66에, 독일DAX30지수는 60.23포인트(0.39%) 상승한 15,692.9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78포인트(0.39%) 상승한 452.57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시장은 미국 고용 데이터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으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3주 연속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제조업체와 원자재 주식에 힘입어 0.5% 상승을 기록했다.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웠던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테이퍼링 우려가 완화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5만9000 명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67만1000 명 증가를 크게 하회했다.

다음 주도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화두가 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예정된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대규모 채권 구매 프로그램의 축소에 대한 힌트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BCA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메모에서 “경제 성장이 개선 되더라도 ECB가 어떤 형태의 통화 긴축도 암시하기는 너무 이르다”면서 “5월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2% 목표를 넘어 섰지만 핵심 인플레이션은 0.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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