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연준 의사록 공개 앞두고 Stoxx 0.19% 하락

영국FTSE100 지수
7,977.75 [▼ 36.56] -0.46%
프랑스CAC40 지수
7,308.65 [▼ 26.96] -0.37%
독일DAX30 지수
15,397.62 [▼ 79.93] -0.52%

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의사록 공개일을 하루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6.56포인트(0.46%) 하락한 7,977.75에, 프랑스CAC40지수는 26.96포인트(0.37%) 하락한 7,308.65에, 독일DAX30지수는 79.93포인트(0.52%) 하락한 15,397.6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87포인트(0.19%) 하락한 463.77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연준의 의사록 공개를 경계하고 있다. 앞선 통화정책 회의 때 지속적 금리인상 방침을 재확인 한 연준은 디스인플레이션의 초기 단계임을 인정하면서도 최종 금리 수준을 당초 보다 약 50bp 더 높은 수준으로 제시하는 등 상당히 매파적인 기조를 드러냈다.

월가에서는 유럽증시가 새해 들어 랠리를 보이는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경고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6명의 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올해 455로 장을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464.30으로 끝난 지난주보다 2%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