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연준 비둘기 기조 반영 Stoxx 0.58% 상승

영국FTSE100 지수
6,942.22 [▲ 56.90] +0.83%
프랑스CAC40 지수
6,165.72 [▲ 35.06] +0.57%
독일DAX30 지수
15,202.68 [▲ 26.32] +0.17%

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전날 공개한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 내용에서의 강경한 비둘기 스탠스를 재확인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56.90포인트(0.83%) 상승한 6,942.22에, 프랑스CAC40지수는 35.06포인트(0.57%) 상승한 6,165.72에, 독일DAX30지수는 26.32포인트(0.17%) 상승한 15,202.6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54포인트(0.58%) 상승한 436.86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의 3월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각종 정책들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세계은행 연례 춘계 회의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보일 때까지 현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언했다.

그는 경기 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련해서는 다가올 인플레이션 반등이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원치 않는 인플레이션 반등에는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예상하지 않는다며 원치 않는 인플레이션 반등에 맞설 연준의 주요 도구는 “금리 인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널 캠벨 스프레덱스 애널리스트는 모닝 노트에서 “연준의 회의록이 투자자들에게 경기부양책을 계속 유지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