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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실적 호조/백신 접종 우려 완화 Stoxx 0.45% 상승

FX분석팀 on 04/15/2021 - 13:35

 

영국FTSE100 지수
6,983.50 [▲ 43.92] +0.63%
프랑스CAC40 지수
6,234.15 [▲ 25.56] +0.41%
독일DAX30 지수
15,255.33 [▲ 46.18] +0.30%

 

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1분기 기업 실적 호조와 원활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3.92포인트(0.63%) 상승한 6,983.50에, 프랑스CAC40지수는 25.56포인트(0.41%) 상승한 6,234.15에, 독일DAX30지수는 46.18포인트(0.30%) 상승한 15,255.3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98포인트(0.45%) 상승한 438.55에 거래를 마쳤다.

호조를 보인 기업 실적은 이날 주식시장에 호재가 됐다. 엔지니어링 기업인 ABB는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3.24% 상승했다.

광고 회사 퍼블리시스의 주가는 매출이 1분기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2분기 10%까지 늘 수 있다는 기대로 3.34% 뛰었다.

코로나 백신과 관련한 우려에도 유로존 내 접종 속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점 또한 고무적으로 작용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논란 이후 붉어진 존슨앤드존슨 백신의 혈전 부작용으로 해당 백신의 접종이 중단된 상태다.

인베스코의 폴 잭슨 글로벌 자산 배분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유로존 경제는 우리가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더 다른 나라에 뒤처질 것”이라면서 “이것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둘러싼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잭슨 책임자는 “그런데도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유럽 국가들은 다른 나라보다 회복될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잠잠한 국채시장 역시 최근 들어 주식시장 투심을 지지하고 있다. 이날 미국 소매 판매 및 실업수당 청구 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금리는 하락 흐름을 유지해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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