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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실적 낙관에도 미 증시 약세에 혼조세 Stoxx 0.07% 하락

FX분석팀 on 04/19/2021 - 13:49

 

영국FTSE100 지수
7,000.08 [▼ 19.45] -0.28%
프랑스CAC40 지수
6,296.69 [▲ 9.62] +0.15%
독일DAX30 지수
15,368.39 [▼ 91.36] -0.59%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경제 회복과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이 지속되고 있는 한편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여 투자심리가 위축돼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5포인트(0.28%) 하락한 7,000.08에, 프랑스CAC40지수는 9.62포인트(0.15%) 상승한 6,296.69에, 독일DAX30지수는 91.36포인트(0.59%) 하락한 15,368.3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31포인트(0.07%) 하락한 442,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자들은 뉴욕증시의 움직임을 살폈다. 지난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실적 발표에서 낙관적 분위기가 흐르고 있음에도 고점에 대한 부담 및 주요 기술주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고점에서 헤매는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주 다임러의 호실적으로 자동차 업종은 전반적 강세를 보였다. 프랑스 자동차 부품사인 포레시아는 중국에서의 탄탄한 성장세 덕분에 1분기에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가는 1%가량 상승했다.

단스케방크는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보헬장이 사임했다는 소식에 1.7%가량 떨어졌다.

네덜란드 금융당국은 ABN암로의 자금세탁 위반 혐의와 관련해 보헬장 CEO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ABN암로는 자금세탁 혐의와 관련해 검찰과 4억8천만유로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하면서 주가는 3% 넘게 떨어졌다.

한편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STOXX 600에 등록된 기업의 1분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금까지 이들 기업 중 2%만이 보고한 반면, 80%는 기대 수익을 능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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