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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 증시 인플레 반응 살피며 혼조세 Stoxx 0.14% 하락

FX분석팀 on 05/13/2021 - 15:45

 

영국FTSE100 지수
6,963.33 [▼ 41.30] -0.59%
프랑스CAC40 지수
6,288.33 [▲ 8.98] +0.14%
독일DAX30 지수
15,199.68 [▲ 49.46] +0.33%

 

1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1.30포인트(0.59%) 하락한 6,963.33에, 프랑스CAC40지수는 8.98포인트(0.14%) 상승한 6,288.33에, 독일DAX30지수는 49.46포인트(0.33%) 상승한 15,199.6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61포인트(0.14%) 하락한 437.3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이날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도 물가상승률이 높아져가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유럽증시는 전날 큰 하락세를 보인 뉴욕증시의 눈치를 살피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현재 장 마감 기준 반등하면서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원자재 가격 급등에 최근 강세를 보인 원유와 가스업종, 원자재 관련주가 달러화 강세 여파로 3%대 하락세를 보였다.

페더리크 캐리어 RBC캐피탈메니지먼트 투자전략 책임자는 “연준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시장 측면에서 경제 성장이 정점에 도달한 후 하락하는 것을 보고 있다”면서 “시장은 횡보할 수 있고 더 많은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 주식은 이번 달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STOXX 600지수는 경제 회복 전망과 강력한 수익으로 주식 매수자를 끌어 들였기 때문에 올해 지금까지 거의 1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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