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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 부양책 기대감에 강세 Stoxx 0.64% 상승

FX분석팀 on 02/12/2021 - 15:32

 

영국FTSE100 지수
6,589.79 [▲ 61.07] +0.94
프랑스CAC40 지수
5,703.67 [▲ 33.85] +0.60%
독일DAX30 지수
14,049.89 [▲ 8.98] +0.06%

 

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코로나 대응 추가 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61.07포인트(0.94%) 상승한 6,589.79에, 프랑스CAC40지수는 33.85포인트(0.60%) 상승한 5,703.67에, 독일DAX30지수는 8.98포인트(0.06%) 상승한 14,049.8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65포인트(0.64%) 상승한 414.0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미국 경기 부양책에서 더 많은 진전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2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STOXX 600 지수는 이달까지 거의 4% 상승한 후 0.2%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부양책으로 인한 유동성에 힘 입어 올해 기업 수익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조치가 약화 될 수 있으므로 내년을 경계하고 있다.

스프레드 베터의 애널리스트 코너 캠벨 전략가는 “최근 시장의 최고점은 부양책과 백신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 근거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숲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미국 경기 부양책 패키지가 구현되면 시장이 더 이상 집착할 수 있는 큰 일이 없기 때문에 시장이 어떻게 행동할지 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영국의 작년 2020년도 국내총생산(GDP)은 -9.9%를 기록하여 유로존 국가들 중 가장 나쁜 성적을 거뒀다. -9.9%의 역성장은 300년만에 최악의 결과라고 언론들은 보도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예상되었던 결과에 그리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종목별로 보면 네덜란드 최대 은행 ING 그룹은 4분기 세전 수익 10억5000만 유로로 예상치를 상회한 이후 주가가 5% 상승했다. 또 네덜란드 장비 제조업체 ASML 홀딩은 칩 부족이 수요 증가의 징후라고 발표하면서 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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