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미 기술주 반등/은행주 급등에 Stoxx 1.17% 상승

유럽마감, 미 기술주 반등/은행주 급등에 Stoxx 1.17% 상승

FX분석팀 on 10/05/2021 - 14:02

 

영국FTSE100 지수
7,077.10 [▲ 66.09] +0.94%
프랑스CAC40 지수
6,576.28 [▲ 98.62] +1.52%
독일DAX30 지수
15,194.49 [▲ 157.94] +1.05%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전날 낙폭이 심했던 미국 기술주가 반등하고 유로존 은행주들의 활약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66.09포인트(0.94%) 상승한 7,077.10에, 프랑스CAC40지수는 98.62포인트(1.52%) 상승한 6,576.28에, 독일DAX30지수는 157.94포인트(1.05%) 상승한 15,194.4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5.26포인트(1.17%) 상승한 456.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테이퍼링 가능성과 미 부채한도 협상 등이 주요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전날 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강세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대형 기술주를 매도하는 등 높은 인플레의 지속성을 우려했다.

이날도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0.043% 상승한 1.524%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지만 증시참여자들은 오는 8일 발표 예정인 미국 고용지표 때까지 인내하려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증시 상승에 한 가운데에는 은행주의 활약이 돋보였다.

JP모건은 자본수익률과 금리 전망에 대한 상승 여력을 인용하면서 유럽 은행들에 대해 여전히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스페인의 BBVA, 이탈리아의 인테사 산파올로(Intesa Sanpaolo), 핀란드의 노디아 뱅크(Nordea Bank)가 JP모건의 탑픽이었다. 이탈리아 유니크레딧의 주가는 은행이 애널리스트들에게 3분기 전망을 확인한 후 4.3% 급등했다. 은행주는 전체적으로 3.5% 급등했다.

또 유럽 기술 섹터는 2.2% 상승해 7일 연속 11.7% 하락세를 저지했다. 칩 제조업체인 인피니언의 4.8% 상승은 2021년 매출을 확인한 후 이익을 주도했으며 내년에는 더 높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