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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독일 CPI 둔화에 일제히 상승Stoxx 0.62% 상승

FX분석팀 on 02/09/2023 - 14:26

 

영국FTSE100 지수
7,911.15 [▲ 25.98] +0.33%
프랑스CAC40 지수
7,188.36 [▲ 68.53] +0.96%
독일DAX30 지수
15,523.42 [▲ 111.37] +0.72%

 

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 경제 대국 독일의 물가지표가 둔화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5.98포인트(0.33%) 상승한 7,911.15에, 프랑스CAC40지수는 68.53포인트(0.96%) 상승한 7,188.36에, 독일DAX30지수는 111.37포인트(0.72%) 상승한 15,523.4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85포인트(0.62%) 상승한 462.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8.7%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9.4% 상승을 크게 하회한 것이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1.0% 상승해 가파른 물가 둔화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통화정책 발표 때 긴축 의지에 소극적이었지만, 이날 독일의 물가 지표가 완만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ECB로 하여금 긴축 강화 의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앤드류 베일리 영국중앙은행(BOE) 총재의 발언도 주목을 받았다.

베일리 총재는 이날 재무위원회 통화정책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의 둔화가 시작됐으며, 더 빠른 디스인플레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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