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뉴욕증시 눈치 보며 강세 Stoxx 0.57% 상승
영국FTSE100 지수
7,022.61 [▲ 2.94] +0.04%
프랑스CAC40 지수
6,484.11 [▲ 48.40] +0.75%
독일DAX30 지수
15,519.98 [▲ 113.25] +0.74%
2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경제 발표 결과에 따른 뉴욕증시 움직임을 살피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94포인트(0.04%) 상승한 7,022.61에, 프랑스CAC40지수는 48.40포인트(0.75%) 상승한 6,484.11에, 독일DAX30지수는 113.25포인트(0.74%) 상승한 15,519.9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54포인트(0.57%) 상승한 448.98에 거래를 마쳤다.
미 상무부 발표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비 0.5%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켰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선호하는 4월 근원 PCE가격지수는 전월 비 0.7% 증가했지만 이 역시 시장 예상 범위에 거의 부합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에게 안도감을 형성시켜주었다.
이 밖에 올해 10월부터 적용되는 미국의 내년도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커졌다. 미국 재정 지출이 시장 심리를 부양 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은 것이다. 또 영란 은행 고위관리의 매파 적 발언에 따라 영국의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유럽 증시는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 주식은 0.4% 올라 15 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로존 채권 수익률 상승을 따라잡았다.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은 올해 유럽 주식을 뒷받침했으며, 일부 경제는 꾸준한 예방 접종이 확대되면서 코로나 억제를 완화했다. 이에 경제 재개 조치로 여행 및 레저 재고가 증가했으며, 이번 주에는 4%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