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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글로벌 긴축 행렬 여파에 Stoxx 1.20% 하락

FX분석팀 on 12/16/2022 - 19:09

 

영국FTSE100 지수
7,332.12 [▼ 94.05] -1.27%
프랑스CAC40 지수
6,452.63 [▼ 70.14] -1.08%
독일DAX30 지수
13,893.07 [▼ 93.16] -0.67%

 

1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행렬을 소화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94.05포인트(1.27%) 하락한 7,332.12에, 프랑스CAC40지수는 70.14포인트(1.08%) 하락한 6,452.63에, 독일DAX30지수는 93.16포인트(0.67%) 하락한 13,893.0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5.17포인트(1.20%) 하락한 424.74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이어 정책금리를 50bp 인상했으며 2023년 3월부터 2분기 말까지 매달 약 150억 유로의 대차 대조표 축소 시작을 발표했다. ECB 역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내년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과 스위스 국립은행도 같은 날 금리를 인상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전월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1월 유로존 CPI 확정치는 전년대비 10.1% 상승했다. 이는 예비치인 10.0%보다 상승한 것이며 10월 CPI인 10.6%와 비교하면 완화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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