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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경제지표 부진에 대체로 하락 Stoxx 0.31% 하락

FX분석팀 on 04/30/2021 - 15:47

 

영국FTSE100 지수
6,969.81 [▲ 8.33] +0.12%
프랑스CAC40 지수
6,269.48 [▼ 33.09] -0.53%
독일DAX30 지수
15,135.91 [▼ 18.29] -0.12%

 

30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경제 회복 낙관론과 기업 호실적에도 경제지표의 부진이 발목을 잡아 대체로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8.33포인트(0.12%) 상승한 6,969.81에, 프랑스CAC40지수는 33.09포인트(0.53%) 하락한 6,269.48에, 독일DAX30지수는 18.29포인트(0.12%) 하락한 15,135.9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38포인트(0.31%) 하락한 437.3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분기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봉쇄 조치를 연장했던 유로존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예상 보다 대체로 나빴다.

독일의 1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1.7% 감소하여 시장 예상치 -1.5% 보다 더 부진했다.

유로존 1분기 GDP는 -0.6%로 시장 예상보다는 좋았으나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여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종목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는 영국 제약사가 예상보다 나은 결과를 내고, 하반기 성장을 예측하면서 4.3% 상승했다.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유럽의 수익은 예상보다 훨씬 더 강해졌으며 회사의 71%가 1분기 수익 기대치를 상회했다. STOXX 600 기업 중 3분의 1이 결과를 발표했다.

루이스 그랜트 페데레이티드 에르메스 포트폴리오 관리자는 “기대가 높고 기업이 이러한 높은 기대치를 뛰어 넘고 있지만 시장은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과 대유행 관련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상승보다는 하락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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