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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경기 침체 우려 지속 Stoxx 0.67% 하락

FX분석팀 on 06/29/2022 - 18:40

 

영국FTSE100 지수
7,312.32 [▼ 11.09] -0.15%
프랑스CAC40 지수
6,031.48 [▼ 54.54] -0.90%
독일DAX30 지수
13,003.35 [▼ 228.47] -1.73%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1.09포인트(0.15%) 하락한 7,312.32에, 프랑스CAC40지수는 54.54포인트(0.90%) 하락한 6,031.48에, 독일DAX30지수는 228.47포인트(1.73%) 하락한 13,003.3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77포인트(0.67%) 하락한 413.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지수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고 로이터는 진단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ECB 콘퍼런스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초저금리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고, 중앙은행은 상당한 물가 상승 기대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같은 콘퍼런스에서 “경기침체 위험이 있지만, 더 큰 위험은 물가 상승”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IG의 크리스 뷰첨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는 로이터 통신에 “겁이 많은 현재 투자자들의 특성상 인플레를 제어하는 데 어느 정도 고통이 필요하다는 파월 의장 코멘트는 팔자 버튼을 누르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베어마켓의 초반에 진입한 상태로, 지속가능한 반등은 아직 불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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