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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경기 침체 우려에 Stoxx 0.97% 하락

FX분석팀 on 12/22/2022 - 15:02

 

영국FTSE100 지수
7,469.28 [▼ 28.04] -0.37%
프랑스CAC40 지수
6,517.97 [▼ 62.27] -0.95%
독일DAX30 지수
13,914.07 [▼ 183.75] -1.30%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개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8.04포인트(0.37%) 하락한 7,469.28에, 프랑스CAC40지수는 62.27포인트(0.95%) 하락한 6,517.97에, 독일DAX30지수는 183.75포인트(1.30%) 하락한 13,914.0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18포인트(0.97%) 하락한 427.26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중앙은행(BOJ)의 깜짝 정책 수정을 소화해낸 증시는 또 다시 경기 침체를 경계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올해 3분기 영국 경제가 전기대비 0.3%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부담이 됐다. 이는 주요 7개국(G7) 중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통계청(ONS)은 올 3분기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3% 줄어들었다고 발표했으며 예상치였던 -0.2%보다도 낮은 수치다.

이날 미국의 고용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상 여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는 더 위축됐다.

지난 1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000 명 증가한 21만6000 명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전망치였던 22만 명보다는 적은 수치다.

여기에 시장은 연말 연휴 모드로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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