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중국 코로나 확산에 하락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455.78 [▼41.41] -0.55%

프랑스 CAC40 지수
6,483.35 [▼27.14] -0.42%

독일 DAX30 지수
13,883.91 [▼41.69] -0.30%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에 약세로 출발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이후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세계 각국은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줄줄이 강화하고 있다.

뉴욕 증시에 이어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고 유럽 증시도 이를 이어받는 모양새다.

CNBC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공행진한 인플레이션, 중앙은행의 긴축, 중국의 코로나19 이슈로 글로벌 증시가 힘든 한해를 보였다며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 둔화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