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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인플레 둔화 기대감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12/2023 - 08:12

영국 FTSE100 지수
7,747.16 [△22.18] +0.29%

프랑스 CAC40 지수
6,946.83 [△22.64] +0.33%

독일 DAX30 지수
14,970.27 [△22.36] +0.15%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집계에 따르면 12월 CPI는 전년 대비 6.6% 상승해 11월 7.1% 상승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

로레인 탄 모닝스타 아시아의 주식 리서치 디렉터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하고, 금리가 향후 6개월 이내에 고점을 찍을 것이란 예상이 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런던 기업 넥스트와 JD스포츠 패션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던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지난해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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