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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은행 혼란 속 일제히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3/20/2023 - 09:11

영국 FTSE100 지수
7,283.92 [▼51.48] -0.70%

프랑스 CAC40 지수
6,906.36 [▼19.04] -0.27%

독일 DAX30 지수
14,710.52 [▼57.68] -0.39%

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스위스 당국의 구제 조치에도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스위스 당국의 보증하에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기로 했으나 은행권으로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악화한 영향을 받았다.

인수 발표 직후 첫 거래일인 이날 CS의 주가는 72% 급락했다.

UBS가 CS를 인수한다는 소식에도 은행권 불안이 다른 금융 부문이나 경기침체로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하며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증시에서 CS 주가 72% 급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CS의 주식 가치가 일부 손실을 본 가운데 이번 인수로 UBS의 주식 가치도 하락할 수 있다는 압박이 이어졌다.

특히 CS가 발행한 후순위채의 일종인 AT1 채권의 가치가 ‘제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이와 관련한 위험에 노출된 은행주가 하락했다. UBS와 CS가 포함되지 않은 유로스톡스 은행 지수는 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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