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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연준 긴축 우려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1/14/2022 - 08:08

영국 FTSE100 지수
7,530.65 [▼33.20] -0.44%

프랑스 CAC40 지수
7,133.16 [▼67.98] -0.94%

독일 DAX30 지수
15,914.95 [▼116.64] -0.73%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경계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복수의 연준 관계자들이 강한 긴축 의지를 드러내면서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긴축 속도가 빨라져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둔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연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였던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인플레이션 통제가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고조되면 3회 이상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말했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4~5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엔화 등 안전자산은 강세를 나타냈고, 증시는 줄줄이 하락했다.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성장세를 보이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지만, 약세 분위기를 되돌리진 못했다.

영국의 11월 국내총생산(GDP)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0.4% 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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