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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독일 CPI 예상보다 둔화 소식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2/09/2023 - 07:44

영국 FTSE100 지수
7,923.93 [△38.76] +0.49%

프랑스 CAC40 지수
7,181.23 [△61.40] +0.86%

독일 DAX30 지수
15,560.12 [△148.07] +0.96%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세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독일 1월 CPI는 전년 대비 8.7% 상승해 직전 월 8.6% 상승보다 올랐지만, 시장 예상치 8.9% 상승은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공격적인 긴축 통화정책을 언제 멈출지 가늠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신호를 찾고 있다.

ECB는 2월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0%로 0.5%P 인상하고, 내달에도 50bp 인상을 예고하면서 ‘빅스텝’ 유지를 선언한 바 있다.

앞서 ECB 정책위원인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만일 인플레이션 압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지 않으면 현재의 금리인상 속도를 5월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주간 실험수당 청구자 수로 넘어갔다.

단스케방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고용시장에 큰 관심을 두고 있어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수를 주목해야 한다며, 실업수당 청구 수가 늘어났다는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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