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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다음 주 대형 이벤트 앞두고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6/08/2023 - 09:08

영국 FTSE100 지수
7,635.43 [△11.09] +0.15%

프랑스 CAC40 지수
7,192.50 [▼10.29] -0.14%

독일 DAX30 지수
15,959.28 [▼1.28] -0.01%

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다음 주 대형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음주 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앞서 호주중앙은행(RBA)과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금리인상을 재개해 연준의 동결 기조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졌다. ECB의 경우 이달에도 25bp 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음주에는 미국과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 회의도 예정돼 있다. 각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시장이 흔들릴 수 있어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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