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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총재, 6월과 7월 50bp 금리인상 고려해야

FX분석팀 on 05/11/2022 - 08:25

10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독일 분데스방크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제시한 것이 정확히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는 6월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그 이유에 대해 연준이 명목금리를 인상할 뿐만 아니라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상당히 빠른 속도로 줄이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연준이 그 경로를 통해 완화책을 제거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는 대차대조표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줄이고 있기 때문에 두 차례 회의에서 50bp씩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설명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중립 금리가 현재 2%~2.5%에 달한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를 그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혹은 그보다 많이 높지 않은 수준으로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실질금리를 중립 금리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릴 필요가 있다면 자신은 그렇게 하는 것을 절대 꺼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실업률이 다소 올라갈 수는 있지만,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연착륙을 달성하기 위한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동안 추세를 밑도는 성장을 볼 수 있으며 실업률은 다소 올라갈 수 있지만 매우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착륙을 실업률 3.5%로 정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건전한 고용시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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