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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역내외 거래서 모두 7.2위안 돌파

FX분석팀 on 09/28/2022 - 09:41

28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위안화가 역내외 거래 모두 달러 당 7.2위안을 돌파하자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경기 대응 요소’를 다시 부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예전에 기준 환율을 결정할 때 ‘경기 대응 요소’라는 변수를 하나 더 넣었다. 14개 시중은행에서 받은 자료로 경기 대응 요소라는 것을 만들고 그것을 반영해 기준 환율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환율에 당국의 의지를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민은행은 위안화 국제화를 위해 2020년 경기 대응 요소를 폐지했다.

로이터는 그러나 최근 위안화가 급락하면서 이의 부활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이외에서 거래되는 역외환율도 0.75% 상승한 7.2312 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0년 역외거래가 시작된 이후 사상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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