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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테이퍼링-델타 변이 영향에 의문.. “증시 더 갈 것”

FX분석팀 on 08/19/2021 - 08:46

18일(현지시간) 오펜하이머의 존 스톨츠푸스 최고 투자 전략가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시장에 상당한 하방 압력을 가할지 의문이라며,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 기록을 앞으로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톨츠푸스 전략가는 S&P500지수는 목표가인 4,700달러를 연말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S&P500은 4,400.27에 마감했다. 현재 수준보다 연말까지 약 7% 추가로 오른다는 게 스톨츠푸스 전략가의 관측이다.

그는 지금 겪고 있는 조정은 과도기로서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고, 바이든 행정부는 9월 20일 부로 모든 성인에 대한 부스터샷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는 경제와 경기 재개에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스톨츠푸스 전략가는 델타 변이가 소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 등은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

그는 소비자가 지출을 일부 줄이는 것은 여전히 주요 위험 요인이지만, 위험 요인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시장에서도 이를 조만간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시에 연준의 테이퍼링 계획을 시장은 대부분 순조롭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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